“회식 때 고기 안 굽는 막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비대면 근무 체제가 막을 내리고 대면 근무가 확산하면서, 직장 내 업무 태도를 둘러싼 세대간 갈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김지섭 기자가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 출연해 직장인 꼰대 논쟁을 정리했다.
[직장인 꼰대 논쟁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bLXKcpEWaWI
요즘 꼰대 논쟁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업무 중 이어폰’이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의 ‘MZ오피스’ 코너에서 해당 내용이 다뤄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위클리비즈가 직장인 50명에게 물었더니 76%(38명)는 “이어폰을 낀 채 일하는 동료를 본 적이 있다”고 했다. ‘해당 직원에 대한 동료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묻자 73.2%(응답자 41명 중 30명)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폰 근무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은 최근 확산하는 실용주의 때문이다. 응답자의 70%(35명)가 “일만 잘하면 그만이다. 이어폰 착용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업무 분위기를 해치는 일탈 행동이어서 불쾌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20%(10명)에 불과했다.

이보다 큰 논란은 회식 관련이다. 직장인 50명 대상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80%(40명)가 “‘막내급’이 고기를 안 굽는 상황을 경험했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막내금 직원에게 눈치를 주거나 구우라고 시켰다고 한 사람은 1명뿐이었다. 대부분 표면상 개의치 않은 것이다.
하지만 속내는 달랐다. 당시 느꼈던 감정을 묻자 “사회 생활이 부족해 보인다” “(막내급이) 눈치껏 해주면 나쁠 게 없다” “내가 구워도 상관없지만 막내급이 집어서 먹기만 하면 얄미울 것 같다” 등 부정적 답변이 다수 나왔다.
직장인들이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자칫 꼰대로 낙인찍힐까 우려해서다. 직장에서 꼰대는 ‘본인의 가치관을 강요하거나 업무 외적인 일에 참견하고, 자신이 모두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정의된다. 직장 내 예절에 대해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꼰대로 되지 않지만, 이를 표현하는 순간 꼰대가 되는 것이다. 방송에서 꼰대 논란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회식 때 고기 안 굽는 막내, 어떻게 해야 하나요” (msn.com)
“회식 때 고기 안 굽는 막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비대면 근무 체제가 막을 내리고 대면 근무가 확산하면서, 직장 내 업무 태도를 둘러싼 세대간 갈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김지섭 기자가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 출연해 직장인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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