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P 업무 연속성 계획 Business Continuity Planning , 業務連續性計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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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연속성 계획
재난 발생 시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계획. 재해, 재난으로 인해 정상적인 운용이 어려운 데이터 백업과 같은 단순 복구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의 지속성 보장, 핵심 업무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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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도 재해대책 강화해야"…반도체·정유사도 BCP 권고 - 머니투데이
정부가 반도체, 석유화학 등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에 자리한 국가기간산업에 대해 '사업 계속성' 강화 차원의 재난 대비책 마련안을 강력 권고하기로 했다. 올해 8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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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도 재해대책 강화해야"…반도체·정유사도 BCP 권고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수해 이후 구성한 민관합동 '철강수급조사단'으로부터 조사 최종결과 등을 보고받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포스코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의 BCP(업무지속계획) 수립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조사단 권고사항에 대해 법적 검토를 거친 후 관계 법령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BCP는 화재, 수해 등 일반적 재난대응 매뉴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여러 상황에서도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고 있다. 재난 등의 상황에 대비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공정의 최우선 보호 순위를 결정하고 수주 물량 납품 대비책 등을 사전에 마련해 놓는 등의 활동이다.
산업부는 법령 검토와 함께 석유화학·정유·반도체 산업의 주요 기업들에 BCP 수립을 강력하게 권고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포스코 사태를 계기로 주요 기업이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했을 때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사단은 최종 보고서에서 태풍, 지진, 화재 등 최고수준의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BCP 및 전사적 재난대응체계를 수립하라고 포스코에 권고했다. 아울러 배수체계 등 수해 대비 설비를 개선하고, 복구 후 부작용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설비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포스코는 조사단의 권고사항에 대해 BCP 수립 등 재난관리체계 보완, 차수벽 설치 및 배수체계 개선, 비상발전기 설치 등 조치계획을 밝혔다.
조사단은 포항제철소의 수해 설비복구가 대부분 마무리 됐으며 2열연공장 재가동으로 수해 이전과 같은 '전 제품 생산체계'가 회복돼 철강수급이 사실상 정상화됨에 따라 최종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조사단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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